첫트럭도 구입하고~직원도 고용하고~회사도 확장하고

하늘을 난다면 이런 이분일까.. 싶을 정도로 하루종일 기분이 들떠 있었어~


하지만!! 하룻밤의 꿈이었나..

다음날이되니 대출금이라는 커다란 산이 느껴지기 시작한거야~

어제의 들떠있던 기분은 전부 사라지고..대출금 상환의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했지


어쩌겠냐~ 능력이 안되서 대출을 받았으면.. 몸으로 때워야지!!  믿을건 강철체력 아닌가..

일을 해야지 쉬지말고 해야지~~ 


배송앱을 확인하니 페이가 괜찮은 만료 직전의 일감이 보이더군..

하지만 왜 만료 직전까지 아무도 신청을 안했는지 초보인 나도 알겠더군

경로의 대부분이 좁은 2차선 국도인 것도 환장하는데.. 도착지가 고지대라 언덕이 많다는거..


어쩌겠냐~보이는 일감중 가장 페이가 높은데~

거기다 내트럭은 방금 출고된 새차라고~힘이 넘쳐 흐른다고!!는 쥐뿔 360마력 ㅠㅠ

어디한번 달려보자~



 1. 경로 :  프랑크푸르트(독일) - 디종(프랑스)

 2. 거리 : 566km

 3. 품목 : 톱밥 합판

 4. 무게 : 18t

 5. 종류 : 일반배송

 6. 운행기록 : 블랙박스 영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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