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첫 프랑크푸르트-도르느문트 장거리(?) 운행을 마친후


배송지 근처의 펍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마신뒤


숙소에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더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그냥 눈을 감자마자 그대로 잠이들었다..


일어나보니 벌써 12시가 훌쩍 넘어버린 ㅇㅇ;


부랴부랴 배송앱을 켜서 가능한 건수가 있는지 확인을..

이미 페이가 좋은 배송들은 아침일찍 베테랑들에 의해 선점이 되버렸지만.


나름 대도시라 그런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괜찮은 일거리가 몇개 보였다.


그중 가장 페이가 좋은곳에 연락을 했더니..


이게 왠걸..어제 근처 물류센터에서 하차하는 나를 봤다고..


젊은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바로 오라는 반가운 소리가~


트럭을 사기위한 3번째 배송은 시작되었다~




1. 경로 : 도르트문트(독일) - 하노버(독일)

2. 거리 : 228km 3. 품목 : 광석 4. 무게 : 18t 5. 종류 : 일반배송 6. 운행기록 : 블랙박스 영상으 대체